대구

검색
  • 0
닫기

대구기독교총연합회 "2주간 온라인 영상 예배 강력 권고"

0

- +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대표회장 장영일 목사, 이하 대기총) 선제적 방역을 위해 모든 교회가 온라인 영상 예배로 드릴 것을 권고했다.

대기총은 8월 20일(금) 오후 4시, 교회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수도권 교회와 8.15광화문집회 참가자 가운데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교회와 성도의 건강과 안전에 또다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교회의 선제적인 방역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기총은 이날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8월 23일 주일부터 30일 주일까지 대구 지역 모든 교회가 온라인 영상예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 서울 집회 참석자에 대해선 반드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어, 각 교회는 지난 6개월간 열심히 해왔는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기본수칙과 거리두기를 계속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범어교회)는 "우리 지역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며 "각 교회는 신속히 당회를 열고 이번 주부터 온라인 영상예배로 전환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