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전 주장 선수를 상대로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소속 선수 폭행 혐의 등을 받는 김 감독과 장 선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2일 영장을 발부받아 김 감독과 주장 선수 집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휴대전화 등 압수품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후 피의자들을 출석시켜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