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이 감소세를 보이다 증가로 돌아섰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생산은 기계 장비와 섬유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전달 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대형 소매점 판매는 지난해보다 21.1% 줄며 전달 5.5%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기계류 수입은 지난해 대비 0.5% 증가했고 건축 착공 면적도 49% 늘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지만 수입은 11.6% 줄었다.
2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1만4천 명 늘어 고용률은 0.4%포인트 상승한 58.8%로 나타났다.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대구가 1.1%, 경북은 0.8%로 전달보다 0.1%포인트와 0.4%포인트씩 하락했다.
2월 말 기준 대구와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천508호(전국의 16.5%)로 전달 대비 545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