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검색
  • 0
닫기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 방문

0

- +

지난 1월 한중청소년 예술문화교류 활동 모습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6월29일부터 7월말 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12개 학교 1,800여명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단 유치는 대구시가 지난 4월 중국 강소성 ‘한·중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 개최 후, 한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전담 여행사가 중국 강소성 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구 유치를 위한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이다.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800명은 3일간 대구에 체류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월드, 치킨만들기 체험 등 대구 관광을 둘러보는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즐길 예정이다.

1차로 방문하는 중국 수학여행단 200여명은 29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지역 구남중학교 학생들과 달성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7월6일부터 방문하는 2차 중국 수학여행 대표단들은 대구육상진흥센터, 대구경상중학교, 대구북대구초, 대구왕선초등학교 등에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新) 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