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극 목사 장녀 하경 양 발인예배

사택 화재로 큰 피해를 당한 향기로운 은혜 교회 구태극 목사의 장녀 하경 양이 6월 19일 오전 병원 치료를 받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6월 21일 오전 9시 발인 예배에는 故구하경 양의 학급 친구들을 비롯한 대구동신교회, 반야월교회, 남부교회 등 조문객들이 참석했다.

설교에서 호산나교회 정명식 목사는 "하경 양을 잃은 슬픔과 고통을 가슴에 안고 이 땅에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하경의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길이요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길"이라며 위로 말을 전했다.

故 구하경 양은 명곡공원에 화장하고 청통추모관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