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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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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최종 대상여부 결정

고령 지산동고분군(CBS자료사진)

 


고령 지산동고분 등 7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상북도는 가야고분군이 지난 21일 열린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세계유산등재 신청 후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3년 경북과 경남에서 고령과 김해·함안 고분군을 각각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한 이후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신적 가치와 완전성 충촉을 위해 2018년 합천과 고성, 창녕, 남원 등 4개 고분군이 추가됐다.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여부는 오는 7월 결정되며 오는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만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을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북과 경남 등과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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