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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지원 110억원 달성...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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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0억원 목표

사회적경제기업 특판행사(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6년 5월 개소한 경북형 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지난해 110억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과 사회적가치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첫해인 2016년 43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93억원, 그리고 지난해 110억원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한국시회적기업진흥원이 자치단체 판로개책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부산시와 경기도 등 전국 9개 시도가 벤치마킹을 하는 등 판로지원 전문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2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찬 사업단장은 "현재 국내총생산량 대비 사회적경제 비율이 1%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 사회적경제 확대 추세로 볼 때 향후 잠재적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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