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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후 "이제는 입시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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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이 가채점 결과를 작성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의 가채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입시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일인 15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돼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다음 달 5일 수능성적 발표 직후 빠르게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 등을 참고로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 볼 수 있다.

가채점 뒤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하고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에 따라 대입 전략을 달리 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올해는 수능 직후인 17일부터 주요 대학에서 대학별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는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하면 된다.

수시 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기 때문에본인의 수능 성적이 수시 지원 대학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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